수영장의 가장 취약한 부분인 수조 EDGE와 트렌치 부분을 미리 준비된 BACKBONE (골격) 을 설치, 시공하므로서 트렌치 부위와 손잡이, 골타일 부위의 시공의 용이성과 안정성을 증진 시키는 제품이다. 본 BACKBONE (골격 시스템)은 압축강도를 높인 콘크리트블럭의 완제품을 수영장의 가장 시공하기 까다로운 EDGE부위를 레벨만 정확히 맞추는 단순 조적공사로 벡본을 시공후, 타일 및 재료분리대인 트렌치지지대를 시공하는 신 공법이다.

수영장의 EDGE 부위와 트렌치부분에 관련한 하자는 수영장의 운영상 어려움을 준다. 그 대부분은 EDGE 부분의 바탕침하, 지지대와 트렌치타일이 탈락되는 현상으로,

EDGE의 바탕 침하 : 손잡이타일과 골타일의 바탕모르터르는 완전히 양생이 되지 않은 상태로 타일 시공을 마무리 하기 때문에 시간이 흐르면서 몰탈의 시멘트 성분은 모두 수영장 수영수로 흡수 되여 모래성분만 남아서 손잡이 타일과 골타일이 처짐과 동시에 수조 벽체의 타일이 깨지거나 탈락 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트렌치 부위의 처짐 : 떠붙임 상태로 시공된 트렌치 내부타일은 바탕의 부실로 먼저 트렌치 내부타일이 들뜨기 시작하고 후에 그 위에 시공된 트렌치지지대(재료분리대) 가 주저앉는다.

1. 실제로 시멘트 붙임 몰탈과 PVC 재질인 트렌치지지대(재료분리대)와의 접착은 아무리 완벽한 시공을 하였다고 하더라도 두 재질이 상이하기에 시공 후 짧은 기간이 지나면 분리 되어 자주 보수 하고 있는 실정이다.

2. 몇장의 타일이 탈락되더라도 그 타일만 재시공(압착)하면 되므로 수영수를 모두 자연 배수하지 않아도 된다. 공기가 길어 부담이 큰 하자보수는 필요하지 않다.

3. 전·후면 벡본의 단턱 부위에 직각으로 된 홈에 지지대를 설치하므로 단순히 사춤에 의존하는 기존의 시공 방법보다 이탈의 위험이 훨씬 적다.

4. 특히 라운드형태의 수영장의 경우, 기존 시공방식은, 지지대의 폭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지지대를 트렌치 곡면을 맞추어 휘기 어려움) 휘어진 상태의 지지대를 수평으로 시공하기 매우 어렵기에 정밀시공이 불가능하다.

** 벡본을 이용하여 지지대를 시공하면,
① 바깥쪽으로는, 일정한 단턱부 양 간격 내에서 유지되고 ② 안쪽으로는 트렌치폭과 동일한 나무토막 등을 이용해서 간격 내부를 고정하여 놓으면 동일한 두께의 트렌치 폭을 형성 할 수 있게 된다. (그림“A”의 ①과②)

5. 데크타일을 시공하기 전에 지지대와 벡본사이를 시멘트 몰탈로 채워 지지대와 벡본을 일체화 시키므로서 일부 붙임상태가 양호하지 못하여 지지대가 분리가 되는 부분이 있더라도 지지대가 벡본으로 부터 분리 되지 않는다. (그림 "B")

수영장의 특성상 수조 내 외부를 보수해야 할 경우, 어느 경우라도 수조에 담수된 수영수를 모두(일부 보수하더라도 하자 보수공사 시 떨어진 이물질 때문에) 방류 해야 한다. 하자보수 시 마다 400~500톤 가량의 물을 폐수처리 해야 한다면 그 경비 또한 엄청나며, 다른 시설물의 하자의 경우, 일부 구간만 이동경로를 차단하면 운영을 지속할 수 있으나 수영장은 어느 경우에도 물과 관련된 공사이므로 하자공사 기간뿐만 아니라, 양생기간을 포함하여 오랜 기간을 휴관하여야 하므로 영업에 막대한 손실을 감안 하지 않을 수 없다.

1. 하절기에만 사용하여 정수시설이 고려하지 못한 야외수영장의 경우, 트렌치에 대한 특별한 배려 없이 공사를 완료 하여도 무방하다. 그러나 4계절 운영을 하여야 하는 수영장은 OVERFLOW된 물을 그냥 흘러 보내지 아니하고 저장탱크로 보내어 필터로 전달, 정수 SYSTEM 통과 후 재사용하므로, 수영장의 공사 핵심은 OVERFLOW SYSTEM에 있다. 수평레벨이 정확하지 아니하면 OVERFLOW되어 넘치는 수영수가 일정하게 흐를 수 없기에 수조내부의 물의 순환이 문제가 되므로 OVERFLOW SYSTEM은 수영장공사의 가장 중요한 부위라고 볼 수 있다. 바로 중요한 부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 하다.

2. 벡본 SYSTEM은 수영장 설계 계획안과 동일한 시공이 가능하도록 한다. 골조 상태를 확인하고 계획된 수조크기를 정하여 벽 미장 두께를 확정한다. 전면벡본을 계획된 크기에 미장 두께와 데크의 기울기를 고려하여 설치한다.
* 수조의크기 ------- 수조벽 미장두께, 계획된 수심 확보
* 데크의 기울기 ------- 벡본의 상단에서 10mm 높이가 타일 마감선
* 트렌치 폭 ------- 후면벡본의 위치(슬리브의 위치에 따른 수정가능)
* 수조의 누름콘크리트의 양 또는 높이 확정

3. 일반 조적공사의 일부라고 보고 처음 코너 4곳에 BACKBONE을 설치 하므로서 모든 수평, 수직, 수영장의 수심, 데크의 구배, 심지어 타일 공사의 타일줄눈 까지 확정된다. 단순히 코너를 설치하는 것만으로도 수영장 타일공사를 50% 이상 마무리 하였다고 볼 수 있다.

1. 본 BACKBONE 시스템은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여러 공사비를, 단순히 레벨만 맞추고 설치하는 조적공사로 대체 하므로서 전체적인 공사비는 높지 않다고 볼 수 있다. 기존의 시공방법은 트렌치의 형태를 인위적으로 만들어야 하므로 타일공사비가 높다. 무근이 아닌 모르터르 ( 사모래의 죽 ) 가 하중을 받는 수영장의 EDGE하단에 양생이 되지 않은 상태로 유지하기 쉽다. 그러므로 시간이 흐를수록 시멘트는 모두 빠져나가고 모래 성분만 남게 되여 타일의 주저앉음, 탈락 등의 하자가 발생하게 된다. 그러므로 수영장의 EDGE부위의 시공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2. 본 BACKBONE 시스템은 수영장의 규격을 형성하는데 결정적인 기준돌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 수심의 확정 --- 트렌치지지대 위치에서 계획수심
* 데크 구배의 확정 --- 문틀의 하단과의 높이 고려해서 벡본 설치
* 무근량의 확정 --- 지지대에서 수조로 계획수심 이하면
* 트렌치폭의 확정 --- 후면벡본의 위치

3. 트렌치폭은 계획된 간격을 띄워 후면벡본의 위치를 확정한다(슬리브의 위치고려). 트렌치커버의 일정한 규격품의 사용을 가능하게 하고 트렌치의 위치와 형성에 부담을 갖을 필요가 없으며 일단 벡본을 설치를 하고 나면 공사기간을 기존의 방법보다 30%이상 줄 일수 있게 된다.

4. 타일시공 전 미리 수영장의 수조부터 데크까지 기존 설계의도와 동일하게 또한 시공계획을 쉽게 수립 할 수 있으며 공기의 단축이 가능하다.